■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홍문종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위해서 움직여야지 가만히 있으면 정치적인 도의가 아니다. 더군다나 내년 총선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당 차원의 행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신 분이 있습니다.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인데요. 전화 연결해서 직접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홍문종 의원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홍문종입니다.


안녕하세요. 박 전 대통령, 16일에 국정농단 사건 관련해서 구속기간은 만료가 됐고요.

지금은 공천 개입 관련 확정 판결에 대한 수감생활을 하는 이런 상황인데 이 시점에 맞춰서 지금 형 집행정지 신청이 이루어졌고 당 차원에서 지금 같은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거든요.

먼저 석방해야 한다, 주장하는 이유부터 좀 여쭙겠습니다.

[인터뷰]
대통령께서 우선 잘못이 없다. 태블릿PC 얘기도 했고 또 대통령께서 실질적으로 무슨 돈을 받은 적이 없다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잘못이 없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여론이고요.

또 설사 대통령께서 무슨 잘못이 있다손치더라도 역대 대통령이 2년 지나서까지 이렇게 구금하고 대통령을 풀어주지 않은 적이 없다.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상으로라도 대통령은 영어의 몸에서 풀려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잘못이 없다라는 국민들 의견이 많다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 얘기는 거꾸로 들으면 탄핵이 무효다, 이런 얘기로도 들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인터뷰]
실질적으로 서울역 앞, 또 동화백화점 앞, 광화문 앞에 가보십시오. 수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이 무슨 돈을 드셨냐. 아니면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잘못한 게 뭐 있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그 숫자가 자꾸 늘어난다는 사실에 대해서 관심을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라는 표현은 정확히 저희가 밝힐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요.

어쨌든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상태를 짚어보면 이 문제 때문에 형집행정지 신청이 더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지난해 말에 법무부에서는 수형생활을 못할 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811302867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