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따뜻함을 넘어 다소 덥게도 느껴지는 날씨였죠?

어제 포항은 25.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 남부 지방은 고온 현상이 더 심해집니다.

포항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반면 서울은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면서 낮 기온이 16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며 기온이 내려가는 건데요.

점차 북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며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상황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황사의 일부가 오후부터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며 중부 내륙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에는 스모그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영서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도 건조합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 건조 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강원 북부 산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출근길 기온은 어제보다 높습니다.

서울 11.9도, 울산 12.4도, 강릉 18.2도로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이 16도에 머물겠지만 청주와 대전 22도, 전주와 광주 23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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