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열애설이나 구설에 휘말리지 않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오늘(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6년 동안 어느 누구도 열애설이나 구설에 휘말리지 않고 성실하게 활동해왔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영국 음원차트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더해가며 글로벌 스타로 인정받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슈가는 "데뷔 초에는 자기관리 부분에 있어 약속을 하긴 했다. 활동하면서는 규제를 하기 보다는 멤버들끼리 가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약속 아닌 약속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도 "구체적으로 약속을 했다기 보다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건 '너의 편이다', '상처 받지 말자'는 이야기를 해주는 편이고 그래서 내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PERSONA'를 발매했다. 'MAP OF THE SOUL' 연작의 첫 작품인 'PERSONA'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2014년 2월 발표한 '상남자'와 맞닿아 있다. 상남자가 어린 시절의 치기 어린 사랑을 이야기했다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사소한 일상과 행복을 알아가는 작은 것들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진짜 사랑이고, 진짜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Dy With Luv) feat. Halsey'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글로벌 톱200'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이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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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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