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8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국빈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17일) 오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서,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양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국빈 만찬으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문 대통령은 천연가스 매장량 4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ICT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우리 기업이 건설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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