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의 마지막 돌고래 '태지'가 자연에 방류되지 않고 제주도 민간 시설에 기증됐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7년부터 큰돌고래 종인 태지를 제주 퍼시픽랜드에 맡겼는데 위탁 조건에는 조련사와의 수중공연이나 사진찍기 같은 직접적인 접촉 금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20살인 돌고래 나이와 오랜 수족관 생활을 고려해 위탁 기관에 남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3년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시작으로 2015년 태산·복순이, 2017년 금등·대포를 제주 바다에 방류했습니다.
류충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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