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으로 지난 8일 별세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입관식이 열렸습니다.
조 회장 빈소가 차려진 지 이틀째인 오늘(13일),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가량 입관식이 진행됐고, 유족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지켜봤습니다.
빈소에는 오전 일찍부터 각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9시 20분쯤 빈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한 뒤 장례식장에 10분 정도 머물렀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뒤이어 빈소를 방문한 뒤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도 빈소를 찾아 부친과 조양호 회장의 선친 조중훈 회장이 각별한 사이였다면서 애석하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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