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앤디 김과 로 카나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촉진하기 위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지원해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두 의원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에 외교적으로 관여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경제적 협력에 나서지 못하도록 미국이 막는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접근법을 바꾸도록 진지하게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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