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4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알리며 "김기덕 감독은 '악어'로 데뷔해 그 이후 평론가들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여배우들로부터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돼 공식 활동을 중단한 만큼, 김 감독의 심사위원장 위촉 역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 4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모스크바 영화제는 1959년 시작됐는데 배우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41116332958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