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내 시설물 81개 존치 필요" / YTN

YTN news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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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개방된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시설물 가운데 81개 동은 존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까지 미군기지 조성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런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국민 여론 수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용산기지에는 모두 975동의 건물이 있으며, 연구용역에서는 위수감옥 등을 비롯한 81동은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53개 동은 철거 여부에 대한 재검토를 벌이고 나머지는 철거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런 외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대국민 여론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027년까지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용산기지 버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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