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시개 50회 주인공은 'M' 방송사 ‘서프라이즈’의 걔?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자, 13년째 한 프로그램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하영 씨다. TV에선 실력 빵빵한 재연 배우로, 일상에선 개밖에 모르는 반려인으로 유명한 그녀는 입양문화에 대해 무지하던 시절 샵에서 분양받은 강아지부터 유기견이었던 강아지까지 키우고 있다. 서른아홉 이제 골드미스가 되어버린 그녀는 ‘저만큼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 있으면 시집가고 아니면 안 가요~’ 라고 말할 만큼 강아지와 함께하는 삶에 익숙해져 결혼보다 중요한 건 강아지와의 평생 살아갈 날이라고 한다.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도 ‘개’엄마로 통한다는 하영 씨, 그녀가 말하길 쉬는 날 최고의 힐링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뒹굴 거리기라는데.. 24시간 온통 반려견 생각뿐인 그녀가 과연 깜찍 발랄한 강아지들의 아빠가 되어줄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대중들에게 언제나 팔색조 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하영 씨와 그녀의 반려견들이 만드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50회,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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