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아직 바람이 차가운데, 그곳은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어있군요?
[캐스터]
이곳 윤중로의 벚꽃은 아직 다 피지 않았지만, 샛노란 개나리는 이렇게 만발했습니다.
노랗게 핀 개나리를 보니 마음에도 봄이 온 듯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데요.
오늘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봄꽃 감상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불며 날씨는 다소 쌀쌀하니까요,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중부 지방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도, 세종 -3도, 대전 0도, 부산 5도로 예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2도, 광주와 부산 15도, 대구 16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모레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풀리겠고요.
이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봄꽃도 한층 더 만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요일 중부 지방에는 봄비가 한차례 내릴 전망입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에 작은 불도 크게 번지기 쉬우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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