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첫 여성 대통령 탄생...득표율 58.3% / YTN

YTN news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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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진보 정당 '진보적 슬로바키아' 소속인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관위는 전국 투표소의 개표율이 96.8%를 기록 중인 가운데, 카푸토바 후보가 58.3%를 득표해 41.7%에 그친 연립정부 여당 사회민주당 마로스 세프쇼비치 후보를 압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45살의 최연소 대통령이 된 카푸토바 후보는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현지시간으로 30일 밤 선거운동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내게 맡긴 임무를 영광스럽게 수락한다"며 "국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보적 슬로바키아'는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인데다 카푸토바 역시 정치 경험이나 공직 경력이 없는 정치 신인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선 결과는 여당의 완패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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