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꽃샘추위 속 비·눈...낮에도 '쌀쌀' / YTN

YTN news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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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은 꽃샘추위 속에 봄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쌀쌀한 날씨에 비도 내린다고요?

[캐스터]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0.4도로 어제만큼 추웠는데요.

한낮에도 8도 선에 그치겠고, 바람이 불어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은 꽃샘추위 속에 곳곳에 봄비 소식도 들어 있는데요.

나오실 때 따뜻한 옷차림과 더불어 우산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한데요.

앞으로 하늘은 더 흐려지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5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비는 저녁 무렵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8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대기 질은 양호하겠는데요.

다만, 오후에 약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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