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업무 차량을 사적으로 운용한 의혹에 대해 방 전 대표의 전직 운전기사가 검찰에 나와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15일) 오후 디지틀조선일보의 전직 운전기사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방 전 대표의 초등학생 딸에게 폭언과 협박을 들은 뒤 해고당했다고 언론에 폭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달 25일 방 전 대표의 횡령과 배임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한 조사에 앞서 오늘 오전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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