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공동주택 공시 예정 가격.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 달 30일이면 최종 공시가격이 확정되는 데요.
오늘 뉴스 TMI에서 공동주택 공시 가격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은 매년 부동산 유형별로 부동산의 적정가격을 공시합니다.
그 중 단독 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을 포함한 이른바 공동주택에 대해 해마다 1월 1일을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조사해 산정하고 발표하는 게 바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입니다.
실제 공동주택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매 자료, 시세 자료, 감정평가액, 분양 사례 등을 활용해 조사하고 산정하는데요. 일반 시세의 50~70% 수준을 반영해 공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68.1%였죠.
예를 들어 10억 원에 거래되는 아파트라면 공시 가격은 6억8천백만 원이 됩니다.
공시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집값보다는 각종 세금 책정의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20여 종이 넘는 행정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서울 등 일부 지역은 많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최근 거래량 하락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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