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1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 검찰은 지난 8일 밤과 9일 새벽 사이 과나후아토 주 살라망카에 있는 '라 플라야' 클럽에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한 뒤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으로 클럽 안에 있던 남성 1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과나후아토 일대는 멕시코 당국이 석유 절도 등을 저지른 범죄 단체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색출 작전을 벌여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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