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춥게 느껴졌던 아침에 비해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8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늘 표정은 어제만큼 좋지 않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데요.
앞으로 구름양이 더 늘면서 하늘이 흐려지겠고,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된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특히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해빙기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부 지방에는 최고 50mm, 중부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기와 충북,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익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번보다는 농도가 옅은 상태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이 지역도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6도, 광주 16도, 부산도 16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30913483717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