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같은 당 안상수 전 예결위원장의 사임으로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53표 가운데 203표의 찬성표를 얻어 선출됐습니다.
3선의 황 의원은 이른바 한국당 복당파 출신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으며,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나면 의원직을 잃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본회의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친박계 핵심으로 꼽히는 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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