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포근...내륙 일부 안개·미세먼지 / YTN

YTN news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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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곤욕을 치르는 사이 봄은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있었네요.

최악의 미세먼지가 옅어지면서 오늘은 포근한 봄 날씨를 느껴볼 수 있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서울 기온은 1.3도로 다소 추운 편이지만, 낮 동안 기온은 13도까지 올라 3월 하순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강원, 남해안과 제주도는 미세먼지가 보통 단계를 회복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스모그의 추가 유입은 없겠지만, 대기가 정체되며 내륙 일부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미세먼지 상황이 어떻게 될까요?

이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행히 주말인 내일은 미세먼지 상황이 더 호전되겠습니다.

내일 세종과 충북 지방만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한차례 비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말끔히 몰아내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전남 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올봄 들어 처음으로 봄꽃 축제도 시작됩니다.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축제는 광양 매화축제입니다.

오늘부터 축제가 시작돼 3월 17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일요일에 비바람이 내리기 전까지, 오늘과 내일은 봄꽃을 느끼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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