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음식점에서 조리 중 식용유 많이 사용하는데요.
자칫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급한 마음에 물을 이용해 화재 진압을 시도하면 더 큰 화를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식용유 화재 시 주방화재용 소화기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식용유를 가열한 뒤 15분 정도 흐르면 발화점에 도달해 불이 붙습니다.
불타는 식용유에 물을 뿌리자 오히려 불꽃이 더 커집니다.
일반 분말소화기를 분사했는데도 연기만 많이 나지 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유막을 만들어 불을 끄는 주방화재용 소화기, 다시 말해 'K급' 소화기를 뿌리고 나서야 결국, 불이 잡혔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식용유 온도를 낮추지 못하면 불이 얼마든지 다시 붙기 때문에 주방에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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