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기 경칩인 오늘은 포근한 날씨 속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어서 미세먼지 해소는 어렵겠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황사용 마스크는 필수겠고요, 곳에 따라 우산도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 일부 지방과 제주도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낮에는 수도권에 5mm 미만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밤부터 강원 산간에 많게는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도 보시죠.
여전히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낮에는 여기에 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도 매우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영동을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데요.
오늘 전국의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해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 전국의 공공 주차장도 폐쇄가 돼고요.
서울의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정도의 차량이 운행이 제한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겠고요. 안동과 대구 15도, 대전 14도, 창원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에 봄비 예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오늘보다 약화하겠지만,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서쪽 지방은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3060748166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