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의 산불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4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보성군 미력면에 있는 야산 묘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20여 분만에 불을 껐지만 이 과정에서 65살 김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정밀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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