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레는 개학 첫날 미세먼지 '비상'...황사용 마스크 챙기세요 / YTN

YTN news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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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의 첫 출근길이자 학교에서는 새롭게 학기가 시작되는 날이죠?

설렘 가득한 날이지만 황사용 마스크는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34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7배가량 짙어져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또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특보 상황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기 정체 속에 스모그의 유입이 추가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오늘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위성모습입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약하게 비가 조금씩 오고 있는데요.

아침까지 제주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출근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온 자체는 크게 올라 포근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상 6도, 대구 6.4도로 비교적 부드러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낮기온도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17도, 제주도도 12도, 강릉 14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이 10도선을 훌쩍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는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 정체가 이어집니다.

수요일에 남해안과 경기, 강원도에 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미세먼지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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