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가는 새내기들로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는데요, 대학에 입학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배울지 잘 모르는 새내기들도 있습니다.
이런 신입생들을 위한 이색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 자율주행 차량, 센서가 알려주는 장애물 위치를 피해서 스스로 길을 갑니다.
새내기들은 TV에서만 보던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지자 전공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유정 / 미래자동차학부 신입생 : 원래 자동차를 좋아했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춰서 변화하는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들어 보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질 학과의 새내기들은 근대 역사 문화 마을 탐방에 나섰습니다.
구한말 교육과 개화에 앞장섰던 선교사들의 활동 설명에 귀 기울이고 적기도 합니다.
[최홍근 / 문화 해설사 : 이 건물은 다시 말해서 가장 광주에서는 서양 집으로서는 오래된 것입니다.]
조리학과 학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맛있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김태영 / 조리학과 신입생 : 너무 학교도 좋고 선배님들이 정말 좋으셔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대학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해마다 신학기에 얼차려와 알코올 등으로 자칫 사고로 얼룩질 수도 있는 오리엔테이션, 무알코올을 넘어 학과별로 특색을 살린 맞춤형 오리엔테이션은 새내기들이 대학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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