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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도 맞고 삼진도 잡았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기분 좋게 던질 수 있었다.”
류현진이 투구하면서 가장 관심을 두는 부분은 볼넷. 그는 이날도 “볼넷 안주고 경기를 마치기 위해 신경 썼다”고 말했다.
2018시즌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일은 3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였다. 그때는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과 투구수는 56개를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하면 등판일이 상당히 앞당겨졌고 경기 내용도 훨씬 더 좋았다.



1년 전과 어떤 차이가 있느냐고 묻자 류현진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몸 상태 등 전반적인 부분들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1,2이닝 정도 던지는 것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필요한 철강·화학업종에서는 현행 3개월로는 부족한 만큼 단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호소해왔다.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단위기간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