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 만찬장은 '메트로폴'...어떤 대화 오갔나? / YTN

YTN news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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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류주현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硏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어제저녁 첫 공식 일정으로 단독회담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만찬 소식과 또 오늘 있을 공식회담 전망 등을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와 주셨습니다. 밤늦게 고맙습니다. 12시가 넘었으니까 어제저녁이 되겠는데요.

단독회담과 만찬. 단독회담에 앞서서 기자들 앞에서 모두발언이 잠깐 있었지 않습니까?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성묵]
그러니까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이 작년에 있었던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일정이 하루가 늘었다는 거. 그리고 작년에 없었던 만찬을 했다는 것. 이것이 다른 점이거든요.

그러니까 어쨌든 이번 정상회담은 양정상이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성과. 그것을 반드시 이뤄내야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가 일정에도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모두발언에서 지금 사실 공개된 것은 모두발언밖에 없기 때문에 그 모두발언과 표정을 통해서 추정해볼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양정상 모두가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김정은 위원장도 모든 사람이 반기는 그런 훌륭한 결과를 확신한다라고 얘기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1차 회담이 성공적이었고 이번 회담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과 나와의 이런 관계다라는 것을 강조를 했는데 거기서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그런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도 뭔가 좀 가시가 담겨져 있는 그런 언급을 했습니다.

많은 오해와 불신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 왔는데 정말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라고 하는 그런 표현을 했는데.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

[문성묵]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인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정말 미국의 양보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나오기를 정말 기대했는데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 인내에 한계가 도달할 수 있다.

그러니 잘해라라는 얘기고 또 트럼프 대통령도 좋은 얘기를 했지만 한편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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