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근 소속 의원들의 20대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제대로 모르고 사과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20대의 당 지지율이 아닌, 통일 문제 등에 20대가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이유를 분석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은 학교 교육만 있는 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한 것도 있다며, 당시 사회 분위기와 북한 문제를 뉴스에서 어떻게 다뤘는지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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