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겨울에 이어 봄에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벚꽃도 예년보다 일찍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하얗게 피어나 봄을 더 화려하게 장식하는 벚꽃.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올해는 벚꽃도 예년보다 일찍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초봄 날씨가 예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꽃샘 추위는 있겠지만, 2월 하순과 3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4∼7일 일찍 개화할 전망입니다.]
벚꽃은 다음 달 21일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겠습니다.
이후 남부 지방은 3월 22일에서 31일 사이 중부 지방은 3월 31일에서 4월 7일 사이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 명소별 개화일은 진해 여좌천 3월 22일, 하동 쌍계사 3월 23일 경주 보문 관광 단지 3월 26일, 청주 무심천 변은 4월 1일로 예상됩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3일부터 화사한 벚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벚꽃의 절정기는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뒤로, 4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22401155876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