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고농도 미세먼지...서쪽 미세 '나쁨' / YTN

YTN news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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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차해리 앵커
■ 출연 : 유다현 / 기상 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질이 안 좋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미세먼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주말인 오늘도 잿빛 하늘입니다. 맑은 공기가 소중해지는 요즘인데요.

대기가 정체된 데다 지난 밤사이 중국발 스모까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합니다.

특히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나흘째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안개와 잘 결합하는데, 오늘 아침 안개가 끼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이 치솟았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살펴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이고요. 특히 충북 지방은 '매우 나쁨'의 기준인 75 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서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으로는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가량 높은데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도 살펴보겠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방, 그러니까 서쪽 지방 많은 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서 남부와 광주, 경북 서부권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의 미세먼지는 약화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미세먼지를 가둬두는 역할을 하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중서부와 전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전남과 영남 지방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중서부와 호남지방은 주말을 넘어 다음 주까지 미세먼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도 시행되는데 행동 요령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캐스터]
오늘도 중서부 지방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에 이어 다음 날도 초미세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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