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충남 서산 해안 도로에서 SUV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오피스텔에 전기 공급이 5시간 넘게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경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구하려 애씁니다.
어제저녁 충남 서산에 있는 해안 도로에서 SUV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65살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1시간 만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차량이 물에 잠긴 상태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건물에 불이 모두 꺼져 있습니다.
어젯밤 인천 국제업무단지 내 오피스텔에 전기 공급이 5시간 넘게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36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편의점 등 상가도 피해를 봤습니다.
관리소 측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됐다며 밤 11시 40분쯤 임시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강원도 춘천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빌라 주민 9명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으며 이 중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빌라 반지하에서 누전이나 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부산에 있는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지름 2.5미터, 깊이 2~3미터 크기입니다.
주차된 승용차 1대의 차체 일부가 꺼진 땅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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