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낮 충남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서 난 화재는 세입자가 불을 지르고 달아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세입자인 A 씨는 오후 4시 반쯤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낮 12시 17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2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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