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징계' 윤리특위 지연은 누구 책임? / YTN

YTN news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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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노종면 앵커
■ 출연: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기찬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열기가 참 어렵습니다. 기다리고 지켜보는 국민 인내심을 시험이라도 하듯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들이 연거푸 무위로 끝났습니다. 5.18 망언 파문으로 여론이 들끓기 시작한 지 열흘이 넘었지만 국회는 징계 심의를 위한 안건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누구 책임일까요?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 오늘은 국회 장기 파행의 책임을 따져 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그리고 윤기찬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도 이런 주제 다루기가 좀 마음이 편치는 않으실 텐데요. 일단 여쭤보겠습니다. 국회 파행이 이렇게 길어지고 있는데 또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에 중재에 나서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파행이 된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윤기찬]
여야 공히 책임은 있죠. 국회를 일단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흐름을 보면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카드나 힘이 별로 없어요, 야당이다보니. 그런데 지난 1월 임시국회의 경우에는 사실 몇 분 이슈에 따른 청문회나 상임위원회 열자고 저희가 몇 번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 측에서 응하지 않으셨고요.

2월 들어서는 손혜원 의원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 사실 저희가 4건의 요구를 하다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건으로 촉발된 거죠. 그 전에 김태우 특감반장이 폭로했던 부분, 신재민 기재부 직원, 이분 이런 문제. 이런 것들을 다 요구하다가 마지막에 손혜원 의원의 국정조사만으로 줄여서 한정해서 요구를 해도 여당에서 안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굳이 저희에게 책임의 소재가 어디가 더 크냐고 물어보신다면 일단 여당이죠. 집권당인 화합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의제나 하여튼 양보를 해 주셔야 되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야당이 손혜원 국정조사를 끝까지 고집한다라는 명분을 갖고 계신 거고요.

또 하나는 손혜원 의원의 경우는 민주당을 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렇게까지 죄송한 표현입니다만 보호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에 이르면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꼭 해야 되겠다라는 게 저희 당 입장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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