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중부 대설주의보...출근길 교통 대란 / YTN

YTN news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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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중부 지방에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더 많은 눈이 온다는 소식에 바짝 긴장감이 감도는 아침입니다.

지난 금요일 서울에는 2.4cm의 눈이 무방비 상태에서 내렸는데요.

수도권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며 교통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보다 4배 이상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 많게는 10cm 이상이 쏟아지며 출근길 불편이 극심하겠습니다.

현재 상황부터 보시죠.

지금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부 지방은 눈이 내리고 있고요,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 지방으로는 대설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경북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눈도 빠르게 쌓여가고 있습니다.

충청 지방에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홍성에 4.6cm, 당진에 4cm, 서울에는 0.4cm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앞으로 출근 시간대에는 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영서와 충청 북부에는 많게는 10c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충청 남부와 경북에도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평소보다 출근 시간을 두 배가량 여유롭게 잡고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 길도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굽이 낮고 폭이 넓은 신발을 신어주시기 바랍니다.

비나 눈은 낮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오후 세시 이후면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눈이 그치겠고요, 저녁 퇴근길에 이후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기도 하죠?

밤에는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저녁 5시 46분에 달이 모습을 드러내겠고, 자정쯤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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