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정치인 특사' 反 51% vs 贊 42% / YTN

YTN news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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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여 일 뒤면 3.1절 100주년을 맞게 됩니다. 정부는 대규모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될지 관심입니다. 이번 주 더여론에서 여론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주 한국당 의원의 5.18 망언 파문이 뉴스를 도배하다시피 했죠. 이런 가운데 과연 이 사건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또 각 정당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또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택수]
안녕하세요.


먼저 3.1절 특사에 정치인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정치인 특사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51.3%였고요.

찬성한다는 의견은 42.2%에 그쳤습니다. 옆에 보이는 막대그래프는 매우 찬성과 찬성하는 편 또 매우 반대와 또 반대하는 편을 나눠서 표기를 해 놨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대표님, 이런 지금 현재 특사 가능성이 거론되는 는 정치인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질문에는 포함은 안 시켰죠?

[이택수]
그렇습니다. 질문에는 포함을 시키게 되면 정치적인 쟁점화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한국당을 지지하느냐, 민주당을 지지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응답이 나올 것 같아서 일단은 질문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까 한국당 지지층이라든지 보수층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든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응답을 한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또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은 정의당 지지층이라든지 이쪽은 한명숙 전 의원이라든지 아니면 이석기 전 의원, 한상균 전 민노총 의원을 염두에 두고 응답을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좀 복잡한 해석들이 나올 수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대표님께서 보실 때는 어떠세요? 이런 거론되는 정치인들에 대한 반대의견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박시영]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정치인들하고 기업인들, 특히 기업 총수들 사면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과거에 쭉 조사를 해 보면. 그러니까 특히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공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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