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참여 거부를 선언한 당 대표 후보들이 오늘 긴급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가 전당대회를 연기하지 않을 경우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심재철, 안상수, 정우택, 주호영 의원 등 6명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 일정을 최소한 2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소가 문제라면 야외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해도 된다며, 룰 미팅을 열어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후보들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친 당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요청했지만, 당 지도부가 장소 변경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며 거부하자 참여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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