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학교와 법원이 폐쇄되고 주택과 공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과 외신들은 최근 일 주일 동안 북부 퀸즐랜드 주를 중심으로 1년 치 강수량과 맞먹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것은 백 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퀸즐랜드주에서만 천여 채의 주택이 침수돼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공항이 물에 잠기고 학교와 법원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호주 방위군이 수륙양용 차량까지 동원해 홍수로 지붕 위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 때문에 악어가 민가에까지 출몰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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