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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고향 가요!"...여객선 터미널 '북적' / YTN

YTN news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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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이 누구보다 힘든 귀성객들이 있습니다.

몇 시간씩 차를 타고 또 배를 타야 하는 사람들, 바로 섬이 고향인 귀성객들인데요,

신안 일부 섬 지역은 다리가 놓이면서 이번 설부터는 가는 길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섬 지역 귀성 표정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이곳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도 갈수록 귀성객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부산 등에서 달려온 차량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고향에 간다는 생각에 한결같이 밝은 표정입니다.

목포와 완도 등 서남권에는 39개 항로에서 여객선 71척이 다니고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는 특별 수송 기간이어서 평소보다 여객선은 6척, 운항 횟수는 5백60여 회가 늘어났습니다.

이번 설에 배를 타고 서남권 섬을 찾는 귀성객은 지난해 설보다 만3천 명이 줄어든 13만7천여 명으로 예상합니다.

애초 새천년대교에서 이름이 바뀐 '천사대교'가 임시 개통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암태도와 팔금도 등 신안 4개 섬은 이제 차를 타고 건너갈 수 있게 됐습니다.

여객선은 설날 당일에 가장 붐빌 전망입니다.

내일 비가 예보돼 있지만, 이번 설에 날씨 때문에 귀성과 귀경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섬 지역 귀성객들은 고향 가는 길이 그야말로 고생길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넉넉한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YTN 김범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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