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권 출마 선언...與 경제 행보 / YTN

YTN news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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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어제 황교안 전 총리에 이어 오늘은 홍준표 전 대표가 잠시 뒤 출마 선언을 합니다.

정국 경색 속에 설 연휴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행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홍준표 전 대표 출판기념회 시작됐나요?

[기자]
홍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가 조금 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작됐습니다.

관심은 출판기념회 뒤에 열릴 기자간담회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홍 전 대표는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돼 온 한국당의 새 대표를 뽑는 건데,

당시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 전 대표가 이 자리에 다시 도전하는 셈입니다.

홍 전 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 출마 소식에 도로 탄핵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 전 총리는 말을 아꼈습니다.

홍 전 대표는 한국당의 귀한 인적자원이라고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아내는 데 함께하자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오전에 천안함 기념관을 찾아 안보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수층 결집을 유도했습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두 후보자 모두 소수의 광팬들만 가진 확장성 없는 후보라며,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SNS 등을 통해 황 전 총리를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석현 의원은 황 전 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백만 믿고 나온 것 같다고 지적했고, 박영선 의원은 최순실 씨를 몰랐다는 황 전 총리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태년 의원도 공안검사들이 판쳤던 8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무덤에 있어야 할 운동권 철학이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는 황 전 총리의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새해 들어 계속해서 경제 쪽에 중점을 맞추고 있는 분위기네요?

[기자]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여당은 경제 행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모두 민생을 강조하며, 한국당의 릴레이 농성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23개 균형발전 숙원사업이 지역 발전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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