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현지 시간 26일 유엔 안보리에서 베네수엘라 문제로 정면 충돌했습니다.
안보리 회의는 미국이 요청한 것으로, 러시아가 "베네수엘라의 내정 문제"라며 반대하는 가운데 투표 끝에 전체 15개 이사국 중 '정족수'인 9개국이 찬성해 가까스로 개최됐습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을 자임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촉구했고, 러시아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지지했습니다.
중국도 "이번 사안은 베네수엘라의 주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안보리 소관이 아니라고 밝혀 러시아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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