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윤소하 / 정의당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포를 정치 투전판으로 만들지 말라. 최근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된 정치권 공방에 일격을 가한 분이 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계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의당의 정의당의 윤소하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손 의원이 목포에 직접 내려가서 기자회견을 했언데요. 일단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기자회견 한 장소가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장소이죠. 한 건물에 3개가 돼서 한 공간이 세 채로 오해받는 곳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틀 전 기자회견에서 손 의원에게 더 이상의 정쟁은 목포에 도움이 안 된다,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진정성을 보여달라 말씀드렸는데 어제 기자회견에서 그런 말이 나왔고요.
나전칠기 박물관을 만들고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해 준 부분에 대해서 목포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높게 평가하고 환영합니다.
기증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목포시민으로서 환영한다. 대표님께서는 목포에서 자라셨고 지금 현재 전남도당 위원직도 맡고 계시고 또 시민사회 활동도 그곳에서 많이 하셨는데 주민들 만나보면 목포 민심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난주에 목포에 가서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여러 의견을 들었는데요. 한마디로 걱정들이 많으셨습니다. 목포 원도심이 근대역사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데 이 논란 때문에 모든 게 멈춰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크시죠. 또 분노감도 있으세요.
목포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맨날 정치인이 아니라 모든 목포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 아닙니까?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 근대산업문화유산 지정 과정만 보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문화재간, 그리고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거기에 문화재청의 엄정한 심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 역시 이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함께 했기 때문에. 그런데 마치 누가, 누가 자신의 권력으로 했다는 정치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으니 정작 이를 위해 노력을 한 사람들은 기가 막히지 않겠습니까. 한마디로 불안과 분노 이렇게 축약해 말씀드리고 싶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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