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가 갓길에 정차한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청주에서는 빈 건물에서 불이 나 노숙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25톤 탱크로리, 화물차 추돌 후 화재
고속도로 갓길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에서 25톤 탱크로리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불이 나 화물차가 모두 타고 탱크로리 뒤쪽도 훼손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서울 방향 2개 차로가 정체를 빚었습니다.
■ 목재 실은 25톤 트레일러 전도
전남 동광양 나들목 인근에서는 목재를 실은 25톤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구급차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커브 길에서 트레일러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청주 빈 건물서 화재…노숙인 3명 사상
청주에서는 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노숙인이 숨졌고 다른 노숙인 2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물에 전기가 끊긴 상태였다는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실화나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춘국도서 승용차, 펜스 충돌…2명 중상
오늘 새벽 경춘국도에서 승용차가 낙석방지 펜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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