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저 스웨덴의 북쪽 마을 숲속에서 은밀하게 만났습니다. 3박4일 합숙까지 하고 있습니다. 무슨이유일까요. 동아일보입니다.
미국의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와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스톡홀름 외곽 산골마을에 있는 숲속 별장에서 비밀리에 3박 4일 합숙 담판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야생동물이 불쑥불쑥 나타날 정도의 산골입니다. 우리 특파원이 이곳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잠시후에 어떤 담판을 짓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손혜원 의원이 목포를 지역구로 둔 박지원 의원과 연일 설전을 펼치고있습니다. 박 의원은 매꾸락지 한 마리가 꾸정물을 만든다고 손 의원을 비판했고 그러자 손 의원은 배신자 박지원은 검찰조사 같이 받아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박지원 의원 낙선운동도 펼치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이 두 사람 왜 이렇게 된걸까요.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손혜원 의원과 관련해서 이제는 나전칠기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감, 운영위 기회마다 나전칠기에 대해서 발언을 했던 손의원. 그런데 알고보니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구매하라고 발언했던 나전칠기 작품이 손 의원이 기획 관여한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이 판권을 갖고 있는 작품을 박물관장에게 사라고 압박을 했다는 의혹입니다.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있어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비상입니다. 발열, 기침, 콧물에 감기인 줄 알았는데 홍역이더라. 특히 티케이 지방에서 홍역환자가 17명까지 늘었고 경기도에서도 9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홍역. 공기로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 산모, 노인들에게 치명적입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대한 체육회가 말많고 탈많은 빙상연맹을 아예 해체할 것을 검토중입니다. 성폭력 문제와 파벌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겁니다. 특히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빙상연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1대1로 이뤄지는 코치와 선수의 양성 과정이 문제가 많다는 겁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중학교 선생님이 수업중에 여학생들에게 내 무릎에 앉으면 수행평가를 만점주겠다고 밝혀서 논란입니다. 그 밖에도 여자는 아프로디테처럼 이쁘고 쭉쭉빵빵해야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해당 선생님은 도덕 선생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9.1.21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4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