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조선일보
어제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죠. 오늘 오후부터 조금씩 약해진다고는 하지만 오전에는 여전히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 힘들 정도입니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가더라도 공기질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조선일보가 어제 출근 시간대 광화문 일대 미세먼지 농도를 간이 측정기로 재 봤더니 야외인 광화문 광장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23마이크로그램인 반면 광화문광장 바로 아래 지하보도는 130마이크로그램으로 밖보다 오히려 높았습니다.
이 일대 대형 카페와 유명 음식점도 상황은 비슷했는데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내 시설 중 외부에 비해 초미세 먼지 농도가 눈에 띄게 낮은 곳도 있었습니다. 서울시 청사 1층과 삼성빌딩 1층은 1세제곱미터당 40~45마이크로그램으로 외부의 3분의 1 수준이었는데요,
실내 공간은 공조시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환기는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공기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경향신문
요즘 어린이집이나 학교, 대형마트를 비롯한 행사장으로 동물을 옮겨가며 전시하는 이동형 동물원이 적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데, 동물과 관람객 모두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기사입니다.
동물복지문제 연구소가 지난해 하반기 조사한 이동형 동물원 실태를 공개했는데, 이동식 전시를 주로 하는 업체일수록 사육시설이 열악했습니다.
동물이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협소한 경우가 많아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게다가 이동형 동물원에는 적절한 위생시설이 없어 감염병 우려도 컸는데요, 이동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동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린아이들이 접촉해 병을 옮길 위험도 높다고 경향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동아일보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보시죠.
서울 중구의 한 곰탕집에서는 지난해 중순부터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 한 팀이 주문하기까지 통상 3~5분 정도 직원들이 응대하는데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은 겁니다.
이 식당의 주인은 "올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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