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뢰 위해 모든 힘 보태겠다" / YTN

YTN news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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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속보를 전해 드리고 다시 얘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을 합니다. 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황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을 하게 되는데요.

대통령 권한대행에서 물러난 지 1년 8개월 만에 정치 무대에 다시 나오는 거기도 합니다. 박근혜 정권 당시 장관과 총리를 지낸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꼽히는 황 전 총리의 등장에 당 안팎의 견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 앞서서 입당 원서 작성과 제출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당내 관련 인사들과 함께 악수를 하고 있습니다.

입당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히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준비해 온 원고를 꺼내서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한 입장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어떤 얘기를 하는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교안 / 前 국무총리]
안녕하십니까? 앉아서 할까요, 서서 할까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입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일자리를 얻으려고 하는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 하나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이 정부가 소통을 앞세우고 있는데 정책 불통이 심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갈등들, 사회적 갈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선거판 정책들이 경제도 안보도 사회도 모두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계십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미래를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과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거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미래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통합입니다. 통합의 정신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김병준 위원장님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당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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