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비상...오후엔 기온 '뚝' / YTN

YTN news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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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는 관측 이래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계속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무척 짙게 나타납니다.

수도권에는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미세먼지를 밀어냅니다.

하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는 1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 저녁에는 -3도, 자정에는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더 춥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쪽 지역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겠고 서쪽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중서부 지방은 새벽부터 낮사이,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4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5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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