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2019년 '아.뮤.중'의 첫 포문을 연다.
YTN Star의 뮤직비디오 리뷰 프로그램 '강내리 기자의 아.뮤.중(이하 아뮤중)'에서는 5화 주인공으로 가수 청하를 선정했다. 청하는 지난 2일 신곡 '벌써 12시'를 공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하는 신곡 '벌써 12시'를 통해 음악적 변화를 꾀했다. 기존의 밝은 색채를 넘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발산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 새로운 콘셉트에 어울리는 영상미와 안무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아뮤중' 5화 녹화에서 강내리 기자는 "청하는 안무 창작 능력이 탁월한 뮤지션"이라며 "안무에 자신있는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안무가 돋보이게 만들었고 그 흐름이 자연스러워 좋다"고 말했다.
캠보 뮤직비디오 감독은 "아이돌 출신이지만 여배우 같은 느낌이 난다. 얼굴 클로즈업 화면이 많이 들어가는데 자연스럽다"고 호평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색감을 사용해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단, 옥의 티도 있었다. 영상을 보던 두 사람은 영상 초반 청하가 있는 세트장 벽이 뒤로 밀리는 부분에서 스크린 속 플레이 버튼이 지워지지 않은 것을 보고 "왜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느냐"며 아쉬워했다.
한편 '아뮤중'은 매달 신곡 뮤직비디오 한 편을 선정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아뮤중'은 '아이돌 뮤직비디오 중계'의 줄임말이다. 강내리 기자와 캠보 뮤직비디오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YTN Star 페이스북에 공개된 '아뮤중' 영상 댓글난을 통해 보고 싶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신청할 수 있다. '아뮤중'은 지난해 7월 마마무 편을 시작으로 아이콘, 트와이스, 엑소의 뮤직비디오를 리뷰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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