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출석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양 전 대법원장은 출석에 앞서 대법원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조재범 전 코치 외에 다른 쇼트트랙 지도자도 선수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현역 선수 두 명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폭로할 계획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최우선 국정 목표는 경제 혁신과 고용 회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사람중심 경제의 정책 기조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은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며 신중한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 물밑 조율이 계속되고 있어 이르면 이번 달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 부산의 한 공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혼자 작업을 하다가 금형에 끼여 10분 동안 방치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지만 공장 대표는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아침은 서울이 영하 1도를 기록하는 등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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