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수 중 폭행과 추태를 부린 경북 예천 군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천군농민회는 예천군의회 소속 의원 9명 모두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9일 저녁부터 의장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농민회는 의원들이 결단을 내릴 때까지 의장실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천 지역 시민단체도 '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전원 사태를 촉구했고, 내일(11일) 오전 예천군의회 앞에서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앞서 예천군의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고 도우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도 응분의 조처를 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해외 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한 박 의원을 내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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