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경제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해 가장 먼저 얘기했다면서 '더불어 잘사는 포용 국가'에 대해서도 분명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시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공수처법, 국정원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한 데 대해 이러한 것이 제도적으로 완성돼야 민주주의가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데 국회에서 안 되고 있으니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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