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강추위 누그러져...하늘도 '맑음'
오늘 서울 기온이 -9.4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내일부터는 강추위가 누그러지고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바깥 날씨가 꽤 춥던데, 내일부터 한파가 풀린다고요?
[캐스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종일 영하권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한파는 오래가지 못하고 하루 만에 풀리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4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메말라갑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한 달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부산 2도, 울릉도 3도, 평양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4도, 광주 5도, 금강산 7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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